갑작스러운 통잠 이후 찾아온 유선염, 해결방법

1. 유선염이 오기 시작한 상황

새벽수유까지 하며 완모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기가 밤에 깨지 않고 푹 자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기뻤지만 그 사이 가슴은 열감이 생기고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먹이면 괜찮겠지 하고 넘겼고, 실제로 아침 수유 후에는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유마다 한쪽씩만 먹이는 스타일이라 밤부터 아침까지 비워지지 않은 왼쪽 가슴은 여전히 무겁고 뜨거웠습니다.

2. 유선염의 초기 증상

오후가 되니 왼쪽 가슴 유두 주변이 간지럽고 붉게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물 때마다 통증도 느껴졌습니다. 검색해보니 전형적인 유선염 초기 증상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열감이 처음 올라올 때라도 손유축을 했어야 했는데, 그걸 하지 않았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3. 유선염이 잘 오는 시기와 이유

  • 아기가 갑자기 긴 통잠을 자기 시작할 때
  • 아기가 젖을 제대로 못물 때
  • 수유 간격이 길어져 가슴에 젖이 오래 고일 때
  • 착유나 유축이 일정하지 않을 때

특히 저처럼 갑자기 밤잠이 길어지면 젖이 고여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4. 수유에 영향이 생기기 시작함

유선염 증상이 시작된 뒤 다음날부터는 아기가 잘 못 빨아서 짜증을 냈고, 수유 텀도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유선이 막힌 듯했고, 젖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5. 치료 방법을 찾기 시작

검색해보니 유선을 뚫기 위해 가슴마사지를 받아야 한다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업체에 연락하니 염증을 먼저 가라앉혀야 한다고 설명해주었고, 약을 먹고 나서 마사지 날짜를 잡았습니다. 저는 4일 후로 예약했습니다.

6. 유선염 약 처방 시 중요한 팁

저는 처음에 내과로 갔는데, 모유수유 중 복용 가능한 항생제를 찾기 어려워했습니다. 처방은 해주었지만 믿음이 가지 않아 약은 타지 않았습니다. 이후 아기 예방접종 때문에 방문한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바로 모유수유 가능한 항생제를 처방해주며 “모유수유는 계속 해야 한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유선염 약은 소아과에서 처방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했습니다.

7. 약 복용 후 변화

항생제를 복용하고 나니 염증은 빠르게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항생제 복용 시 젖양이 줄 수 있어, 수유 패턴이 흔들리고 결국 분유 보충도 했습니다.

8. 가슴마사지를 받고 회복

가슴마사지사는 염증이 가라앉은 뒤 오셨고, 막힌 부위를 풀어주어 거의 일주일 만에 유선염이 완전히 나아졌습니다. 경험상 초기에는 항생제를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가슴마사지는 선택사항이지만, 막힘이 심하면 도움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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